여행

데이트 하러가기 좋은 파주카페 뮌스터담!

비글쓰 2022. 3.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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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파주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파주를 갔다가 뮌스터담에 들렸어요.
파주카페 뮌스터담은 이미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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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차된
차량들에 이게 뭐 주차는
할 수 있는 것인가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앞에 가자 제 2주차장으로 안내하시더라고요.
근데 제2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저희는
3주차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주차요정 저의 활약으로
약간 나이스한 자리를 잡아서
주차를 완료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주차장에 했다면
뭔가 카페오늘길이 멀게만 느껴졌을 것 같다는
기분탓을 조금 했구요.


주차를 다하고 카페안으로 가기전
온실카페도 있다해서 먼저 들렸는데
여긴 이미 만실이더라고요.
저희는 마침 일어나는 분이 있길래
가려했더니 대기를 써놔야한다는
이야기에 그냥 포기했어요.

오늘 이곳에 오래 머무를 계획도
없었고 대기명단 적어주시는 분이
오늘은 안에서 드시는게 
빨리 드실 수 있을거에요~
라고 하시는 말씀에 그냥 안으로
가기로 했거든요.


그렇게 안에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려고
돌아다니는데 창가쪽 자리는 이미 없고
창가 바로 근처 자리에 겨우 잡고
엄마는 앉아계시고 저희는 주문을 하러 갔죠.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인테리어 자체가
어느 도시에 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인테리어가 너무 독특해서
사진을 엄청 찍으면서 저희는 자리를
잡으러 다녔는데
사실 이날 안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주차요정 또는 자리요정이다보니
어떻게 자리를 또 잡았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자리에 앉았다 싶었는데
살짝 햇빛이 강하더라구요.
좀 지나고 나선 자리를 옮겨서
창가쪽으로 앉을 수 있었지만
두 곳다 햇빛이 따듯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엄마가 자리를 맡아놓고 있는동안
저랑 남편이는 커피랑 음식을 시키러 갔고
처음엔 빵이 뭐가 있나 구경하려고
돌아다녔는데 밥먹고 온지 얼마안되서 빵보다는
샐러드로 먹어보자 하고 샐러드랑
에이드 2잔을 주문을 했어요.

에이드는 평소에 먹는거랑 달리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바이올렛 팝에이드와
레미자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사실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음료값이
너무 비쌌어요 ㅎ
음료는 이쁘고 맛은 있었으나
사실 8천5백원과 9천원을 주고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라타과일샐러드를 시켰는데
가격은 1만9천원이였구요.
이것도 저렴은 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곳에 와서 주문하면 
보통 이정도 값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거든요.


맛은 정말 맛있었구요.
하지만 양은 다소 많다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평일뿐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왜냐면 저랑 남펴니는 워낙 많이 먹기도 하니
양이 작다고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렇게 먹고 얘기를 하다보니 
좀 허기져서 엄마가 빵좀 보러가자고 하셔서
같이 빵을 사러 갔는데 빵은 1개만
구매를 했어요 양파빵을 주문햇는데
사실 이빵은 핵 꿀맛.
파주카페 뮈스터담은 
빵이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다 먹고나서 집갈때 아빠준다고
하나 더 사서 포장했다는 사실.
빵이 더 배부르고 맛있었어요.
엄마가 사위 먹으라고 무알콜 칵테일도
사주었는데 색깔이 약간 소다맛 날 것 같은
느낌이라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주말에 바람쐬러 나와서
맛있는거 잘 먹고 잘 놀고 
시간도 잘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오늘의 카페는 가격대는 좀 부담스러웠지만
그런 부분만 아니라면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았던 파주카페 뮌스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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