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파주 가족여행 빙어낚시체험하기!

비글쓰 2022. 2.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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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족이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기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가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준비하고 뭐하고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못갔어요ㅜㅜ

그래서 이번에 설 연휴가 조금 길었잖아요!

아빠도 요즘 기분이 안좋으시기도 하시고 해서 바람도 쐴겸 빙어낚시를 체험해보자는

계획을 세워보았죠.

사실 멀리는 못가기도 하고 강화도를 갈까했어요.

강화도는 빙어나 송어낚시로도 유명하니까 갈까 했는데

강화도의 단점은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들어가는것도 어떻게 들어가겠다만은

나오는길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어요 ㅎㅎ

그래서 고민 끝에 파주로 갔는데 저희집이 부천이다보니까

파주는 금방 넘어가더라구요!

저희는 9시 시작이니까 8시30분까지는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찍이 출발했는데 50분? 정도 걸렸던것같아요.

근데 이게 왠일 차가없어서 우리밖에 없나보다 했던건 착각이더라구요.

보니까 바로 안쪽에 줄이...

바로 뒤에 합류하였고 9시가 되니까 한대씩 입장을 하더라구요.

여기서 tip을 드리자면!

입장비가 있어요.

금액은 1인당 1만원입니다.

현금밖에 안되고 현금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이체도 가능해요.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이체하려고 하다보면 뭔가 급해지잖아요.

그러니 현금준비 꼭 해서 가시길 바래요~!!

입장을 하면 주차를 하고 저희는 하나도 준비를 안했던터라

바로 매점으로 달려가서 낚시대랑 구더기 빙어담을통을 구매했어요.

어디서 보니까 구더기는 한통이면 그래도 4명도 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낚시대는 인원수 대로 구더기랑 담을 통 한개 이렇게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낚시의자 필요하냐 말하시는 분들 꾀 많으신데

제가 다녀온 결과로는 사실 앉아서 할 거다 하시지 않으시면

그냥 캠핑돗자리가 더 유용한것 같아요.

개인짐을 놓기에도 좋고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여기는 의자를 대여해주지 않고 사야하는데 1개당 1만원이에요..

너무 비싸서 안삿는데 안사길 잘했다 싶었어요.

거의 일어나서 낚시 하고 집에 있는 스타벅스 의자하나 가져갔는데

거기엔 가끔 앉았어요.

그래서 개인 캠핑돗자리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빙어낚시를 할 때 포인트라면 추를 반정도 잘라야한다더라구요.

물론 어떤 아저씨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추를 자르는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저희 엄마는 안자르고 엄청 낚았지만 저는 자르고 엄마에 비해 못했다는 사실.

제일 중요한건 구더기를 뾰족한 부분에 끼고 나머지 반을 잘라줘야한다는 사실이에요.

이래야 구더기를 냄새를 맡고 반응해서 온다는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빙어가 구더기를 먹는다기 보다는 공격한다는 말이 맞다더라구요.

그래서 구더기를 건들면서 찌가 흔들하면 한번 챔질을 해줘야 한다더라구요.

챔질이 완료되면 찌가 위아래로 들쑥날쑥을 빠르게 하기시작하는데 이때

올려주면 빙어가 딸려 올라와요.

진짜 이건 백날 글로 봐도 직접 느끼는 손맛을 따라 잡을수가 없어요.

저는 이날 빙어를 10마리 정도 낚시한것 같아요.

엄마는 자리를 정말 잘 잡은건지 넣으면 잡혀서 엄마가 다 잡았어요 ㅋㅋ

이날 지나가던 어르신이 여기서 다 잡아서 빙어를 못잡는거라며

호통치셨지만 저희도 4시간 낚시하고 그정도면 조금 억울했다구요...

빙어가 많을까 걱정하시는 분 계시다면

빙어는 아침, 점심으로 2번정도 넣어준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저희가 간날은 점심이 다가오자 낚시가 하나도 안되서 물어봤더니

오늘은 그게 끝이라는.. 사장님말씀..

아마 설날연휴가 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진짜 가족끼리 여행 간단히 다녀오고 싶고 추억 만들고 싶다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진짜 부모님이랑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

파주는 음식 조리를 해주지 않아서 집에 들고가서 튀겨먹었거든요!

그래서 더 좋은 추억이 남았네요.

여기 아가 손님들도 많이 오니까 혹시 여행 계획 중이시거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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